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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한카드, 스타트업 디지털 조직문화 시도

2017.02.05
신한카드, 스타트업 디지털 조직문화 시도

- <신한카드, 금융권 ‘호칭파괴’ 1호 기업> 호칭 단순화, 복장, 근무시간 자율화 등 조직문화 전반 DT(디지털 전환) 가속화 -

  • 사내 DT부문을 별도의 스타트업 조직문화 갖춘 디지털 기업화 추진
  • 호칭파괴, 복장 및 근무시간 자율화로 ICT기업과 동일한 조직문화, 근무환경 제공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조직 DNA 혁신키로
DTDRIVE 조직문화 설명이미지

신한카드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사내 조직문화를 ‘스타트업’ 방식으로 재구축한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5일 금융권 최초로 ‘호칭 파괴’를 포함한 ‘스타트업형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안은 올해 신설된 디지털, 글로벌 전담조직인 DT(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부문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한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2월부터 사내 호칭을 직급이 아닌 매니져, 프로로 단순화한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근무시간도 자율화한다. 특히,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칭파괴’는 연공서열 중심의 보수적 금융권 조직문화가 획기적으로 변화되는 계기로 작용될 전망이다.

향후 신한카드 DT부문은 단순한 사업부가 아닌 사내의 디지털 독립 기업(Company in Company)으로 재편, 국내외 ICT 기업들과의 동일한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갖춘 스타트업형 조직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 2017년 스타트업형 조직문화 혁신으로 ‘DT Drive’ 가속화

금번 스타트업형 조직문화 혁신은 ‘DT Drive’가 그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한카드는 연초 2017년도 전략방향을 ‘DT Drive’로 수립하고, 신한카드만의 3가지 ‘DT’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각각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새로운 데이터 기술 시대를 선도한다는 의미의 Data Technology, 기존과는 다른 생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자는 Different Thinking & Try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올해 초 조직 개편에도 이를 반영, 전사 디지털 혁신 추진을 위한 부문급 조직인 DT부문을 신설하는 한편, 산하에 AI 및 디지털 신기술을 연구하는 ‘AI랩’ 등의 전담 부서를 전진 배치한 바 있다. 특히, AI랩에는 국내외 유명 ICT기업에서 성과를 창출한 박사급 인력을 영입했다.

그동안 신한카드는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과 글로벌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이어왔다. 지난 3년간 AI, 핀테크 등 미래 디지털 기술 전문 경력직 22명을 채용하였으며, 전사 디지털 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디지털 인프라 확대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5년 6개 부서 81명에 불과했던 디지털 및 글로벌 인력이 현재 19개 부서 284명으로 3배 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사내 인력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금번 조직문화 혁신은 향후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스타트업 방식으로 혁신해나가야만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CEO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 6단계 직급체제 없애고 호칭파괴 도입

앞으로 대리, 과장 등 직급 위주의 사내호칭은 사라지는 대신, ‘매니저(Manager)’와 ‘프로(Pro)’로 단순화할 예정이다. 이는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책임자에게 바로 전달되고, 빠른 의사결정과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 신한카드 직급체제는 팀장-부부장-차장-과장-대리-사원 등 총 6단계가 있었지만, 이번 호칭파괴 도입으로 3단계로 단축했다. ‘지휘’와 ‘명령’에 익숙한 수직적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소통’과 ‘협업’을 위한 수평적 ‘호칭’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 유연근무시간제도 도입

한편, 근무 시간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일률적인 점심시간을 폐지하고, 본인이 정한 1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가벼운 브런치를 하거나, 운동이나 산책을 하는 등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출근 시간에 눈치 보는 일도 사라질 전망이다. 업무시간에 집중하고, 정시 출퇴근 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지만, 부득이 하게 전일 야간근무를 한 경우에는 충분한 refresh를 위해 다음날은 10시까지 자유로운 출근 시간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이는 유연근무제를 통해 디지털 전문인력들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 근무복장 자율화

근무 복장의 경우에도 당일의 업무 내용이나, 외부 미팅 스케줄 등에 따라 완전 자율화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미 지난 해부터 Tie-less(노타이)를 시행하고 있지만 금번 근무복장 변경으로 비즈니스 캐쥬얼이나, 업무에 필요한 프리 스타일의 자율 복장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직무 중심의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 글로벌 ICT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은 조직문화의 혁신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DT부문의 실험 성과를 바탕으로 전사적으로 디지털 DNA를 이식, 확대해 스타트업 조직문화를 갖춘 디지털 회사로 거듭나겠다” 면서 금번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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