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 3월 14일, 민간인통제구역 내 작은 지역아동센터, 월곶 아름다운 학교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지원되었습니다.

바로 2012년 첫 번째 아름인도서관 의 주인공이 된 것인데요!
신한카드 이재우 대표이사님, 아이들과 미래 송자 이사장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숙현 관장님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해주셨습니다.

비좁은 3층 다락방이 동화 속에 나오는 나만의 공간처럼 예쁜 도서관으로 변신하자, 아이들의 두 눈이 점점 커졌습니다.
책장을 가득 메운 다양한 책들을 보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책을 하나씩 빼어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거라고 다짐하는 아이들도 있고요~!
최경자 센터장님은 민통선 내 지역아동센터가 부족하다 보니,
인근 아이들을 위한 마을 도서관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