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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소식

2016

아름인도서관

서울 서초구 사랑의복지관

책을 사랑하는 장애인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공간!

9월, 장애인복지관인 서초구 ‘사랑의복지관’ 3층에는 440번째 아름인 도서관 오픈이라는 행복하고 즐거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사랑의 복지관은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온라인 캠페인 ‘나의 응원으로 세워지는 아름인도서관’을 통해 참여한 많은 분들이 꼭 도서관이 지원됐으면 하는 곳으로 선정되어 탄생한 아름인 도서관이라 더욱 뜻 깊었습니다.

440번째 아름인도서관

사랑의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생 보라(가명, 지적장애 2급)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주 2회 복지관에서 언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언어치료를 진행하면서 보라는 책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고, 책을 조금 더 많이 읽고 싶어도 집 근처에는 도서관이 없어 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집에 몇 권 없는 책을 반복적으로 읽는 것과 복지관의 오래된 책들에 보라는 항상 실망하곤 했습니다.
보라 어머니도 보라를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 주고 싶지만, 장애가 있는 보라와 어디든 함께 다녀야 하는 어머니에게 도서관은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
복지관에는 보라와 같이 책을 사랑하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책을 읽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장애로 인해 책을 쉽게 읽을 수도 접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과 불편함이 한번에 사라졌습니다! 복지관에 책이 가득한 아름인 도서관이 생기면서 동화책 100권을 읽어 보는 보라 꿈이 이뤄졌고,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읽고 싶어 마음이 들뜹니다.

사랑의 복지관 정기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아름인 도서관을 선물 받게 되어 이용자들에게 독서프로그램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활용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책을 읽는 속도는 느리지만, 한자 한자 집중하며 독서를 향한 열정을 가진
사랑의 복지관 이용자분들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가까이에서 친구처럼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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