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가을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9월, 대전동구노인복지관 2층에 458번째 아름인 도서관이 개관되었습니다.
동구노인복지관은 이용 인원이 4,000여명이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400여명에 달하는 규모의 기관입니다.
어르신들이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수강하시는 시간 외에는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복지관이 20년이라는 세월을 맞이하면서 도서관의 시설이나 도서가 많이 노후화 되어 몇몇 분들 외에는 이용하지 않는 공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책을 접하거나, 신문 등 읽을거리를 통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름인 도서관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위험하며 방음에 취약한 철문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편하게 들어오셔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아름인 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하며 도서관을 가장 자주 이용하시고, 가장 고령이신 어르신 대표께서 함께 내빈분들과 축하 행사에 참여하셨습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로 구성된 풍물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하의 날이 되었습니다.

낡은 고서들은 떠나 보내고, 소설부터 자기계발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언제라도 접하며
은빛 꿈을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아름인 도서관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