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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주의경보
- 금융권의 통장 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사기범들은 대포통장 확보를 위해 구직자를 속여 통장·체크카드 등을 양도받거나 인출책으로 이용하는 사례 급증
※ ‘17.11월 이후 금감원에 총 80건의 취업사기 관련 내용 제보
- 사기범들은 인터넷사이트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을 광고하면서 사원증 발급 등에 필요하다며 통장·체크카드를 요구하거나 현금 배달 업무라고 속인 후 구직자의 계좌에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입금시켜 이를 현금으로 찾아 사기범에게 전달토록 기망
-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끝나고 각급 학교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며, 하반기 기업 공채 시즌이 종료되는 등 아르바이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사기범들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대담해 지고 있어 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경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림
※ 사기범에게 통장·카드를 대여·양도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하여 전달하는 경우에도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음에 유의
출처 : 금융감독원(http://www.fss.or.kr)
